국내선 기내 반입 금지 물품 목록과 안전 규정 안내

국내선 기내 반입 금지 물품 및 안전 규정 안내

최근 해외여행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비행기를 이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 탑승 전에는 기내에 반입할 수 없는 물품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안전한 비행을 위해, 각종 반입 금지 물품과 규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선에서 기내에 반입할 수 없는 품목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종류

비행기 내부는 제한된 공간이기 때문에 다양한 안전 규정이 존재하는데요, 이는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다음은 기내에 반입이 금지된 주요 물품들입니다.

• 날카로운 물체 및 공구류: 주방용 칼, 가위(6cm 이상의 날), 드라이버, 송곳 등은 기내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 무기류: 총기와 총기 부품, 전자충격기, 호신용 스프레이 등 모든 형태의 무기는 금지됩니다.
• 인화성 물질 및 폭발물: 라이터, 성냥, 각종 화약류, 폭죽 등은 아예 반입이 불가능한 품목입니다.
• 위험한 액체류: 부식성 독성 물질, 100ml 이상의 액체 및 스프레이는 기내 반입이 금지되며, 100ml 이하의 액체는 특정 규정에 따라 지퍼백에 담아 소지할 수 있습니다.
• 스포츠 및 레저 장비: 골프채, 배드민턴 라켓, 자전거 등의 특별한 장비들은 기내에는 반입할 수 없습니다.

위탁 수하물과의 차이

기내 반입과 위탁 수하물은 구분이 필요합니다. 위탁 수하물은 공항 체크인 시 항공사에 맡겨 화물칸에 실리는 짐이며, 기내 반입은 직접 비행기 안으로 가져가는 짐을 의미합니다. 위탁 수하물의 경우, 위에 언급한 대부분의 금지 품목들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대신, 각 항공사마다 위탁 수하물에 대한 규정과 요금이 다르니 반드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

최근 많은 분들이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보조배터리는 기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규정이 있습니다.

•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 최대 5개까지 기내로 반입이 가능하며, 반드시 단락 방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비닐백에 넣거나 테이프를 통해 단자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 100Wh 초과 160Wh 이하의 보조배터리: 최대 2개까지 가능하며 항공사의 사전 승인이 필요합니다.
• 160Wh 초과의 보조배터리: 아예 반입이 불가합니다.

또한, 2025년부터는 보조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보관할 수 없으며 반드시 좌석 앞주머니에 넣거나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기타 유용한 정보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이 헷갈린다면 ‘항공보안365’ 웹사이트나 카카오톡의 ‘물어보안’ 챗봇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만약 기내 반입 금지 품목을 실수로 챙겼다면, 인천공항의 수하물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물품을 공항에 맡기고 여행 후 다시 찾거나 집으로 배송하는 것이 가능하니,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점점 더 일반화되어 가는 요즘, 기내 반입 금지 물품과 안전 규정을 아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각 항공사가 설정한 규정에 따라 여행을 준비하면 불필요한 불편을 피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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